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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국 옌타이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 여행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내외빈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공모전 학생연합도우미 이유정 방송팀장]
시상식에는 정무영 주칭다오총영사관 영사, 류연범 류연범장학재단 회장, 김홍기 중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오강훈 옌타이한인상공회 회장, 허철호 연대(옌타이)한국학교장, 리한빙 옌타이요화국제학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아주경제, 수상자, 매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류연범장학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칭다오사무소가 주최하고 아주경제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산둥성 11개 학교에서 총 89명이 응모해 26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은 산둥성 작문협회 전문평가위원 10여명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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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범 회장이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공모전 학생연합도우미 이유정 방송팀장]
정무영 주칭다오 영사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1회 한중 여행수기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에게 한중 양국 관광 문화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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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서 전체 1등을 차지한 편기웅(오른쪽)학생과 전체 2등을 차지한 이유정(왼쪽) 학생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모전 학생연합도우미 이유정 방송팀장]
이날 시상식은 학생들이 이끄는 행사로 진행됐다. 사회는 손주희(연대한국학교 12학년), 도형인(연대한국학교 10학년) 학생이 맡았다. 여러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연합도우미가 의전팀, 진행팀, 방송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서 행사를 지원했다. 또 연대한국학교 앙상블(주성현,전호진,이우용,도형인)이 축하공연을 열고 큰 박수를 받았다.
제2회 행사는 내년 3월 응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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