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 제공]
17일 세종시는 지난 11∼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서 건립 중인 반곡동·해밀동 복컴 건립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때 주로 지적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업무를 진행한 것.
해밀동 복컴은 2019년 착공해 내달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고, 반곡동 복컴은 7월 중순을 목표로 외장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나성동 복컴과 설계 단계에 있는 합강동(5-1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복컴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현장 점검업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안기은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세종시가 발주하는 공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건립되는 모든 공공건축물의 건립현장 점검업무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건축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다음 달 4일까지 노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줄 ‘세종시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은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적인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당사자인 노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내용은 △세종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현황점검·모니터링 △고령화 현상 관련 사회적 문제 의견수집 △세종시 고령친화적 우수사례 발굴 △노인 정책 방향성 제안 등이다.
참여대상은 만16세 이상으로 세종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고 오는 7월부터 2년간 활동이 가능한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접수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담당으로 방문하거나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광애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정책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세대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고령친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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