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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강경젓갈축제 홍보 위한 비대면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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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05-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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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제공]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역의 대표 축제인 강경젓갈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한 2차 이벤트와 특별방송을 마련했다.

시는 공식유튜브 ‘강경맛깔젓TV’ 및 페이스북 ‘강경젓갈축제’를 통해 ‘황석어젓갈 완전정복’이벤트와 ‘황석어젓갈 요리 시연 방송’을 진행한다.

‘황석어젓갈 완전정복’ 이벤트는 유튜브 및 페이스북 댓글 참여로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 추첨을 통해 황석어젓갈과 커피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강경시장상인들과 함께하는 ‘황석어젓갈 요리 시연 방송’을 통해 맛깔난 강경젓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임으로써 젓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셋째 주 다양한 젓갈을 활용한 SNS이벤트를 통해 강경젓갈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오는 10월 예정되어있는 강경젓갈축제를 직·간접적으로 알려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년에 한번 개최되는 강경젓갈축제 기간 이외에도 우리 지역 특산물인 강경젓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이벤트, 콘텐츠를 통해 전통 발효음식인 강경젓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논산시가 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17일 논산시에 따르면 관내 분포한 공유재산 중 시유지 2만9530필지, 건물 688건 및 도유재산 토지 8440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공유재산 대부 목적 밖 사용, 제3자 양도,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점유 등 불법 사항 확인 및 유휴재산 발굴 등을 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각 실·과·소 및 읍·면·동장을 필두로 조사반이 지적공부, 항공사진 등 관련 공부를 토대로 소유권, 면적, 권리관계, 지목 일치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한다.

이후에는 현지조사를 통해 사용허가 및 대부재산의 불법 사용 여부, 무단점유 여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 재산 및 누락 재산 발굴 등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사용허가·대부계약 해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실태조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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