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주가 3%↑..."양극재와 MLCC용 필름 동반 호조"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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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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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모신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6분 기준 코스모신소재는 전거래일대비 3.89%(950원) 상승한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시가총액은 75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7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달 키움증권은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양극재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필름이 동반 호조세를 보여 중장기 실적 방향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산 연구원은 "양극활물질은 니켈코발트망간(NCM)계 후발 주자지만 제품 라인업 주력인 NCM5 시리즈와 6 시리즈 이외에 NCM8 시리즈까지 고도화하고 있고, 공격적인 증설을 통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양극활물질 생산능력은 현재 연산 1만톤에서 하반기 2만톤, 내년 3만톤, 2023년 5만톤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능력 1만톤당 2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 매출액은 지난해 900억원에서 올해 2300억원, 내년 4200억원, 2023년 6100억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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