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80여 명 줄면서 지난 18일(528명) 이후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67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충남 40명 △대구 18명 △경남 18명 △전남 17명 △대전 15명 △전북 15명 △부산 13명 △광주 13명 △울산 13명 △인천 12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344명으로 지역 발생 확진자 중 63.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3명 △필리핀 2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네시아 2명 △폴란드 2명 △이집트 2명 △에티오피아 2명 △네팔 1명 △몽골 1명 △루마니아 1명 △미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2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147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2만4158며이 격리 해제돼, 현재 859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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