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 백악관 국빈만찬장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확대회담에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한국은 미국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코로나 극복과 국민 통합에서 성공 거둔 데 세계의 모범 되고 있는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70년이 넘는 굳건한 동맹이다. 미국은 한국이 가장 힘들었을 때 한국을 도와주고 이끌어준 영원한 친구”라며 “코로나 확산 이후 첫 순방지로 미국을 방문하고 바이든 대통령과 새 정부 인사 만나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세계는 미국의 복귀를 환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미국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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