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490명…내일 600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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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05-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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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수도권 303명, 비수도권 187명

  • 일평균 지역발생 여전히 2.5단계 수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상인 등 시장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22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0명보다 40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03명(61.8%), 비수도권이 187명(38.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62명, 경기 129명, 대구 51명, 울산 20명, 충남 19명, 강원·경남 각 16명, 부산 13명, 인천·경북 각 12명, 전북 11명, 광주 9명, 전남 7명, 충북 6명, 대전 5명, 제주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 많게는 6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감염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8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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