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가 2%↑..."코로나 경구치료제 후보물질 동물실험서 효과"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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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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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9분 기준 현대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2.37%(900원) 상승한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41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대주주 씨앤팜이 구충제 성분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물질(CP-COV03)이 동물실험에서 항바이러스제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을 실험용 쥐에 1회 투여하자 혈중 농도가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유효농도(IC50) 이상으로 24시간 동안 유지됐고, 혈중최대농도(Cmax)는 IC50의 약 300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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