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주가 5%↑..."포스코, 리튬 사업 위한 염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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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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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스코엠텍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2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전거래일대비 5.63%(520원) 상승한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 시가총액은 40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1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2일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지방정부들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리튬 사업을 위한 염호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포스코엠텍이 강세를 보였다. 

한 매체에 따르면 구스타보 사엔즈 아르헨티나 살타주 주지사와 라울 자릴 카타마르카 주지사는 최근 주 접경지역인 푸나에 위치한 포스코의 '살 데 오로(황금 소금)' 프로젝트의 리튬 염호 광권 개발 촉진 및 투자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리튬 매장량은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보다 6배 늘어난 1350만톤으로, 전기차 약 3억70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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