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019년 10월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150여개 국가에 달빛조각사를 출시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현지에 맞는 언어로 서비스된다. 달빛조각사는 각 지역에서 ‘월광조각사’, ‘문라이트 스컵터(Moonlight Sculptor)’ 등으로 불린다.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이용자들을 고려한 오프라인 모드, 꾸밈옷 등의 현지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0월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달빛조각사를 출시한 바 있다.
달빛조각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당시 리니지와 바람의나라 등 1세대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개발 총괄 대표가 개발을 주도해 주목받았다. 실제로 달빛조각사 사전 예약 당시 320만명이 몰렸고, 게임 출시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달빛조각사는 그해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8월 엑스엘게임즈에 100억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초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의 지분 약 53%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달빛조각사는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2019년 9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프엠엠오는 엑스엘게임즈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게임도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150여개 국가에 달빛조각사를 출시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현지에 맞는 언어로 서비스된다. 달빛조각사는 각 지역에서 ‘월광조각사’, ‘문라이트 스컵터(Moonlight Sculptor)’ 등으로 불린다.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이용자들을 고려한 오프라인 모드, 꾸밈옷 등의 현지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0월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달빛조각사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 해외 출시 이미지[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8월 엑스엘게임즈에 100억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초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의 지분 약 53%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달빛조각사는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2019년 9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프엠엠오는 엑스엘게임즈와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게임도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본사 이미지[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