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상장 첫날부터 주가 9%↑...'세계 최초 수준 양조 설비 갖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맥주가 상장 첫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제주맥주는 9.21%(440원) 상승한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는 지난 10~11일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600~29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2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경쟁률 1748.25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5조8000억원을 끌어모았다.

크래프트 비어(수제 맥주) 전문 제조·유통 기업인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을 시작으로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등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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