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으며 iH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iH공사가 관리 중인 건설 현장과 시설물의 관리자들까지 이 행사에 동참해 성숙한 안전문화를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설 것을 함께 약속했다.
iH공사는 지난 2019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된 기관에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도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인천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20억원 규모의 스마트 모빌리티 펀드와 출자금 25억원 규모의 벤처창업 펀드의 업무집행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인천시가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재원을 마련한 스마트 모빌리티 펀드는 미래차, 드론, 자동차, 전기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업력 7년 이내의 관내 창업기업을 중점 투자대상으로 하고 조합 결성 목표액은 200억원 이상이다.
또 벤처창업 펀드의 중점투자대상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업력 3년 이내의 관내 벤처기업이며 출자 대상은 개인투자조합 50억원, 벤처투자조합은 100억원 이상으로 결성되는 투자조합으로 모두 25억원을 투자조합 별 최대 10억원 이내로 출자할 예정이며 관내 유망 우수 벤처 창업기업 투자를 주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이번 출자사업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시 인천 관내 지역 투자에 적극적인 투자기관 선정을 통해 서울, 경기에 집중되어 있는 우수 투자사의 관심을 인천으로 유인하고 다양한 투자 경험과 기업 육성 노하우 활용을 통해 투자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니콘 기업의 발굴·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공고 및 접수 기간은 스마트 모빌리티 펀드의 경우 지난 24일로부터 약 2주간, 벤처창업펀드는 같은 날부터 약 3주간이다.
박성열 센터 투자운영실 매니저는 “성장단계별, 테마별 출자사업은 창업기업 생애주기 전반을 투자운영실책임질 수 있는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단순히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이 아닌 인천 관내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를 찾기 위한 과정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혁신모펀드 운영기관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투자기업이 시드 단계부터 사업화 성장단계별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