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작가는 4차 혁명 이후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디지털 시대의 사고를 의미하는 ‘디지털 상상(Digital Imagination)’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감정과 삶의 가치를 표현한 감각적인 회화와 설치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추상적인 표현들과 디지털 이미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화면 구성, 세련된 색채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이작가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기 작업부터 현재 주력하고 있는 신작까지 257점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작품인
또
이들 Love, Life, MONEY는 동시대성을 나타내는 가장 함축적인 단어로서, 작가는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삶 속에서 선택하게 되는 사랑과 돈의 가치와 디지털 매체 발달에 따른 가치의 진화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Love, Life, MONEY’에 대한 작가의 고민을 한 화면에 담아,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표현한 신작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동시 입장객 수를 전체 수용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하며, 입장 전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및 전시관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공간 지원 등을 통해 창작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분담하는 지역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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