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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건설 주가 2%↑…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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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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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특수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특수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2.46%) 오른 1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특수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경부고속도로 서울 양재IC 이남부터 경기 화성 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남대교 남단부터 동탄까지 총공사비가 23조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수건설은 1971년 창사 이래 고난도 지하 기간시설 시공분야에서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으로 시공실적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초토목 시공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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