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조사한 빅데이터 기반 연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3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은 16%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100만원 이상의 고가 매트리스 구매 고객 중 20대가 7%포인트(p) 증가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40~60대는 고가 매트리스 소비를 줄였다.
MZ세대는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지면서 여행 소비를 아꼈고,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전‧가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여기에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매트리스의 기능을 고려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시장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140년 수면 노하우를 집약시킨 하이엔드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신제품 2종 ‘씰리 No.140(Sealy No.140)’과 ‘샹떼(Chante)’를 최근 선보였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최근 보복 소비 등으로 인해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찾는 2030 세대 고객이 많아지면서 씰리침대 역시 주요 프리미엄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씰리침대 140년 혁신 기술을 녹인 하이엔드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