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 친환경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 개원

  • 화장장 이용주민 불편 해소와 자연친화적인 문화휴식 공간 기대

경북도는 28일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립추모원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공설 친환경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이 개원했다.

경북도는 28일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찬걸 울진군수,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립추모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군립추모원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울진군립추모원은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산 256-1번지 일대 전체 면적 18만3327㎡규모로 총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최첨단 화장시설 3기, 봉안당(5922기), 자연장지(692기)를 갖췄으며, 도내 공설시설로는 최초로 종합장사시설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울진군립추모원 개원으로 울진군민이 화장시설 이용에 평균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됐는데,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화장장 이용주민 불편 해소와 자연친화적인 문화휴식 공간 조성으로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장묘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울진군립추모원은 군민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감소되고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모원이 더 이상 기피 시설이 아니라 최점단·친환경으로 조성된 화장시설을 통해 선진 장례문화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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