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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420명…내일도 5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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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5-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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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6시 기준 420명으로 집계되면서 30일에도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2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39명보다 19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14명(74.8%), 비수도권이 106명(25.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이며 대구 20명, 인천 15명, 강원 14명, 부산 12명, 경북·경남 각 9명, 광주 8명, 전남 7명, 충남·제주 각 6명, 대전·충북 각 5명, 전북 4명, 울산 1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9431명에 달한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5명→530명→516명→707명→629명→587명→533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500명대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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