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 축제로 전환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온라인 한산모시문화제는 예년과 같이 한산모시관 현장에서 모두 모이지는 않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축제일 이전부터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지역 곳곳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 중이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한산모시와 디지털의 연결을 주제로 청소년이 그린 모시 디지털 그림을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 포스터에 활용했고,
서천문화원에서는 ‘모시의 기억, 서천의 기록’으로 한산모시문화제 30년 동안의 역사 찾기로 주민들이 소장한 사진을 기증받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친환경 천연섬유 한산모시의 전통 보존과 계승을 위한 한산모시문화제는 친환경축제를 선포하고 일회용품 사용,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며 대중교통 이용, 로컬푸드 활용 활성화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다.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이날 친환경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천연섬유 워크숍 △신진디자이너 공모전 △저산팔읍 길쌈놀이 다큐 △모시의 기억 전시 △지역 주민 영상 콘텐츠 △한산모시제품 판매 기획전 등을 6월 11일부터 한산모시문화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한산모시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져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친환경 천연섬유인 한산모시를 지향하는 한산모시문화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축제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지구를 위한 모두의 친환경 실천과 행동으로 앞으로의 한산모시문화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융·복합 산업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1 약초 가공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약초 가공 교육은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약초가공 및 상품화로 농업인의 생산적 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에는 정푸드 컨설팅 이정숙 강사를 초빙해 약초의 법제기초, 쌀가루 활용 약초가공, 건강차, 약초빵 등 지역 약용자원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자에게는 약초가공 소믈리에 민간자격증이 수여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쌀가루, 마늘, 생강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약초가공 실습교육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수진 교육생은 "약초가 주는 영양학적 측면과 기능성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를 우리 지역농산물과 연계해 약초가공 전문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식품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약초들이 매우 많은 점에 착안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높은 관심과 교육의지를 보여주신 교육생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농가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약초 가공 교육은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약초가공 및 상품화로 농업인의 생산적 소득원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에는 정푸드 컨설팅 이정숙 강사를 초빙해 약초의 법제기초, 쌀가루 활용 약초가공, 건강차, 약초빵 등 지역 약용자원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자에게는 약초가공 소믈리에 민간자격증이 수여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쌀가루, 마늘, 생강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약초가공 실습교육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수진 교육생은 "약초가 주는 영양학적 측면과 기능성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를 우리 지역농산물과 연계해 약초가공 전문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우리 식생활과 밀접한 식품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약초들이 매우 많은 점에 착안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높은 관심과 교육의지를 보여주신 교육생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농가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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