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임성훈 대구은행장이 지난 1일 달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받은 강사료 100만원을 (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공직생활 속에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누구나 될 수 있고, 아무나 될 수 없는 리더 이야기를 달서구청 직원들에게 특강을 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1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 우수·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65명에게 10억99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순자 대구광역시의원은 결산검사위원으로 받은 수당 중 200만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고 지난달 31일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황 의원은 2010년부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감사를 맡아 활동 중이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임성훈 대구은행장과 황순자 대구광역시의원에게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주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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