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유튜브서 일상 공개 "행복을 위해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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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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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유튜브]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한 뒤,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2년 동안 미루어왔던 테라스 꾸미기를 오늘 한 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든 파티에 대한 로망을 실현할지,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안락한 혼자만의 여유를 찾을지 고민된다"며 "이 공간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쇼핑을 통해 임무 완수를 하도록 하겠다. 야외 가구 쇼핑하러 가자. 돈은 내가 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예슬은 가구 쇼핑 모습을 공개하며 "요즘 잘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나만의 아웃 도어 공간이 있다는 건 나의 삶을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거 같다. 그래서 질러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의 행복을 위해서 돈을 쓰겠다. 열심히 일해서 뭐하냐. 나 행복하려고 돈 버는 건데,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쓰겠다"고 제차 말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공개한 남자친구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남자친구가 나와 만나기 전 가라오케에서 근무한 적이 있으며, 나 역시 가라오케에서 처음 그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버닝썬 사건’에 등장하는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제 사생활에 대한 모든 걸 다 공개할 순 없겠지만, 위 내용에 관한 부분은 진실이라는 걸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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