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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주가 장초반부터 16%↑..."혈관손상·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출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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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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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제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국제약품은 전일대비 16.32%(1170원) 상승한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약품 시가총액은 156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일 국제약품은 혈관손상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인 '레티움정500㎎'을 1일 출시했다.

이 치료제는 기존에 출시한 250㎎에 이은 고함량 제품으로 도베실산칼슘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혈관 보호 및 투과성 조절과 혈액·림프기능 정상화를 통해 당뇨병성 망막병증 및 모세혈관장애의 안과질환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장애를 수반하는 혈관손상, 혈전 후 증후군, 말초울혈성부종, 정맥기능부전에도 효과적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용량 선택 폭을 넓혀줬고 환자의 약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약가를 자체적으로 인하해 시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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