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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주가 2%↑..."모노바디 기반 CAR-T 세포치료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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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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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박셀바이오는 전일대비 2.58%(2400원) 상승한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45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박셀바이오는 고형암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모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관련 기반 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CAR-T 치료제는 암세포 등을 죽이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추적할 수 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결합한 항암면역치료제다. 박셀바이오가 시험한 모노바디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는 간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전체 암의 90%를 차지하는 고형암 암세포에서 비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암항원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모노바디를 유전공학적 기술을 사용해 면역세포(T세포)에 이식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노바디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비영리 임상면역학전문연합기구인 FOCIS 학회 초록에 연구결과가 수록됐다. 오는 6월 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FOCIS 학회에서 연구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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