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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속 가능한 미래과학도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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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6-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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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산업 선도도시 : 액화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지역자원 활용

  • 삼척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사업 추진

삼척시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수소R&D특화도시 선정과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향후 100년의 미래과학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정책과제로 △수소 산업, △4차 산업 육성, △지역자원의 경쟁력 분석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등 3개 분야를 중점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강원대학교의 젊은 교수들과 구상했다.

또, 6월부터는 강원연구원과 수소 산업 특화발전전략, 과학 전문인력의 지역 교육 연계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를 기획하고 있다.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발전을 위해 액화수소 산업의 핵심부품 및 기자재 개발과 안전성 인증 기능을 갖춘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지역자원인 LNG 생산기지와 석탄을 활용한 수소 생산시스템을 구축 한다.

아울러, 4차산업 기술은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가상체험 관광자원을 개발과 쇼핑몰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준공된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를 시작으로 소방방재산업연구단지 내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건립이 추진 중이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협력해 액화수소 부품‧기자재 안전인증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KCL 실화재시험연구센터의 UL 및 KOLAS인증기관을 비롯해 ESS화재안전성 인증, 액화수소 기자재‧부품 안전인증, 국방과학연구소 해양연구센터의 기술인증 등을 기반으로 한 안전성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과학도시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경유 트랙터[사진=삼척시 제공]

이와 더불어,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노후농업기계의미세먼지저감대책의일환으로추진하는 '2021년노후농업기계조기폐차지원사업'의신청을 6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농업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트랙터·콤바인으로, 정상가동이 가능하면서, 농협 '면세유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사업대상자가 신청일기준으로 해당농업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면 가능하다.

조기폐차지원금은 농업기계의규격과 제조연도에따라 차등지원되며, 트랙터는 제조연도 및 마력에 따라 100만원~2249만원까지, 콤바인은 제조연도 및 형식에 따라 100만원~131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농업기계 보유 수량과 관계없이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부서 또는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 방문 신청하면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폐차업소(농기계 사후관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과 폐차 과정을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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