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도시 푸른 강남’을 선포한 강남구가 4일 포스코 임직원 자원봉사자 80명, 구민 20명 등과 함께 신사동과 수서동 일대 공원 3곳에서 ‘우리들의 숲: 탄소흡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사목련어린이공원(신사동 567-37)과, 신사은행나무공원(신사동 558), 수서주공1단지 내 치유공원(수서동 707)에서 진행됐다. 주택관리공단 서울수서관리소, 조경전문업체 2개소와 함께 장소별 구획을 정리한 뒤 초화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봉사단은 2.5m 높이 선주목과 화이트샐릭스, 사철나무 등 154그루를 심었으며, 맥문동과 옥잠화, 베고니아 등 7종 초화류 3885주를 식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