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야간 방파제 해상 추락자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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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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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마리나선박 20척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 동해해수청, 여름철 대비 마리나선박 안전·방역 실태점검

동해해경, 야간 방파제 해상 추락자 긴급 구조[사진=동해해경 제공]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동해시 대진항 방파제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A씨(34세,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9일 밤 10시 29분께 동해시 대진항 방파제를 산책하던 시민으로부터 “사람 살려!”라는 소리와 함께 신음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팀,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팀과 동해특수구조대는 대진항 방파제에서 바깥쪽으로 10미터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10시 49분경 구조 완료했다.

구조된 A씨는 산책 중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5시 5분경에도 삼척시 삼척항에서 낚시객이 테트라포드(TTP)를 건너다가 추락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삼척파출소와 119구조대가 합동으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홍철 과장은 “야간에 조명이 충분하지 않은 방파제나 부두 안벽 등은 추락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특히,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사이로 떨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관광객이나 낚시객들은 테트라포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도 마리나선박 20척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동해 및 속초지사)과 합동으로 강원지역에서 정상 영업 중인 10개 사업장 20척의 마리나 선박 대상이며, 선박 기관·구명설비 상태와 출항전 안전점검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해양레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제작된 ‘해로드앱’(선박위치 확인, 긴급 구조요청 및 기상정보 제공기능 등이 탑재된 스마트폰 앱) 기능과 사용을 홍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김진환 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마리나 선박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 불편사항을 해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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