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차 접종 79만2835명 증가…총 1138만72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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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6-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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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1차 접종 인구 대비 22.2%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1일 하루 8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79만2835명으로 파악됐다.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52만5563명, 화이자 6만5997명, 얀센 20만1275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138만7256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2.2%다.

이 중 AZ 백신 접종자는 771만715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21만6373명이다.

얀센 백신은 접종 시작 이틀 만에 총 45만373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3만5748명 더해졌다. 이 중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2만5128명이 AZ, 9345명이 화이자를 맞았다.

누적 2차 접종 완료자는 287만3862명으로 인구 대비 5.6%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71만651명이 AZ, 170만9479명이 화이자를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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