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및 방역당국에 따르면, 동대문구 소재 안 의원 사무실과 관련해 전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날도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 근무자의 직장동료와 지인,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된 것이다.
서울시는 지역사무실을 폐쇄조치하고 방역에 나섰다. 또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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