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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호동’s 캠핑존-골라잡아’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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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6-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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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

  • MZ세대 환호하는 콘텐츠 포맷 통해 지역 가치 재해석...지역 활성화 기대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촬영 현장 모습. 총괄 관리자 강호동씨(왼쪽 첫째), 극한 캠핑존 ‘생존’을 맡은 조재윤 씨(왼쪽 둘째)를 비롯한 일반인 캠퍼들이 캠핑장에서 불을 붙이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잡아’를 16일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호동’s 캠핑존-골라잡아’는 전국 각지 숨겨진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캠핑존은 △캠핑 음식을 먹으며 특별한 사연을 함께 이야기하는 ‘먹존’ △솔로 캠퍼들의 로맨틱한 사랑이 피어나는 ‘팅존’ △리얼 자연을 체험하는 야생 캠핑 ‘생존’ 등으로 꾸며졌다.

첫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을 배경으로 이색 캠핑이 펼쳐진다. 동반 입대를 앞두고 갑작스레 생존 캠핑을 하게 된 두 청년의 이야기, 6명 솔로 캠퍼들이 펼치는 러브게임, 25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한 본인을 묵묵히 응원해준 아내를 위한 캠핑 요리와 삶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역량이 결집됐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의 발길을 지역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예능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의 가치를 MZ세대가 사랑하는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재해석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전국 각지의 명소를 소개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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