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 백신 다국적 임상 위해 손잡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1-06-22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셀리드 제공]



셀리드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dCLD-CoV19)의 다국적 임상 시험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개발도상국 어린이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신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셀리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결과는 국내외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할 허가 자료로 활용된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비교 임상을 수행하기 위해 앞서 허가받은 대조 백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9월 국내외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2a상의 검체 수집과 분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백신 플랫폼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전달체)를 개선형으로 변경한 임상 1·2a상 시험계획 변경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셀리드는 오는 7월 중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b·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