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와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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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웅 기자
입력 2021-06-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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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 의원,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숲교육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체제 구축 필요” 강조

염종현경기도의원과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회원들 간의 정담회 모습[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부천1)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박순희 의원 및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관계자들과 유아숲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10회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온·오프라인 전국대회'를 오는 10월 7일 부천 원미산에서 개최할 계획에 따른 유아숲교육의 활성화를 꾀하고 민관협력체제의 구축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협회의 격려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 의원은 이날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떤 사업이든 중요한 것은 법적 근거에 의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야 예산 등이 효율적 진행을 할 수 있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어려운 사항을 파악해 숲 교육의 활성화 및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차원에서도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숲유치원 경기지회 관계자는 그간의 활동사항, 연혁, 지방차치단체의 협조사항, 사업의 기대효과, 예산현안 등을 설명하며 “아이들의 좋은 환경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지자체의 재원지원 및 홍보가 필요하며,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박순희 부천시의원은 “영유아 때부터 자연을 접한 아이들은 노년까지 영향을 주며 어린이집에서 매일 숲을 활용하고 있는 곳이 많다. 이런 협회가 활성화가 된다면 매우 바람직하고 시차원에서도 내년예산 등에 반영을 노력해보겠다”라고 언급했다.

염 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지향하는 방향성이 있듯이 유아들이 숲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경기도 축산산림국과 협의를 통해 오는 9월 추경에 예산반영 여부가 가능한지 건의할 계획이며 각 분야 공모사업도 있으니 사업의 성과 및 경력 등을 축적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염 의원은 “오늘 현장과의 소통은 너무 의미 있고 뜻깊었으며, 숲유치원협회가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을 잡고 파악해 보는 시간이였다”라면서 마무리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로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유아교육기관의 놀이중심 유아숲교육과정 운영지원, 관련 교원 및 학부모 숲교육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연구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구에 125개 기관 및 개인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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