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2기 금산군젠더거버넌스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06-23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임 9명, 신규 4명 등 총 13명 민간위원 2023년 6월 임기 위촉

  • 금산군 정원형 힐링 휴게공간 스마트가든 2곳 조성

금산군젠더거버넌스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사진=금산군제공]

충남 금산군은 지난 22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2기 금산군젠더거버넌스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13명의 민간위원(연임 9명, 신규 4명)이 위촉됐으며 2023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근거 조례를 마련하고 금산군젠더거버넌스분과위원회를 구축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군민 대상 자기방어훈련(2019년) △공중화장실 안심벨 작동여부 모니터링(2019년)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토크콘서트(2020년) △화상회의 활용 역량강화 교육(2020년) 등을 추진했다.

현재 충남도에서는 금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별적 관계를 완화·개선을 목표로 젠더거버넌스 시범 운영이 시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 평등 관점으로 정책을 점검·개선하기 위해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언과 개선요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성 평등한 금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된 스마트가든 모습[사진= 금산군 제공]

이와 더불어 금산군은 산림청을 통해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미래센터와 진산면사무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산호수, 오로라, 스킨답서스 등 실내식물 5종을 큐브형(혼합형) 또는 벽면형 방식으로 조성한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을 접목시켜 온도, 습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자동관수제어, 온도, 조명 등을 설치해 유지관리 요소를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녹색공간을 실내에 조성해 치유, 휴식, 관상 등 효과를 얻고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저감으로 활동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군민께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관공서·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가든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