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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철 법무부 교정본부장. [사진=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새 교정본부장으로 유병철 서울구치소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령일은 7월 1일이다.
유 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부천고와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교도소장·서울남부구치소장·법무부 교정정책단장·대전지방교정청장·서울지방교정청장 등을 지냈다.
전임자인 이영희 교정본부장은 5월 말 조직 쇄신과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당시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도 함께 명예퇴직을 희망했고, 법무부는 현재 후임자를 찾고 있다.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후임도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 전 차관은 지난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자 자진 사퇴했다.
차기 차관으론 법무부 강성국 법무실장·이상갑 인권국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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