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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가 4%↑... "췌장암 치료제 佛 임상 1·2a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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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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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거래일 대비 4.99%(1500원) 상승한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시가총액은 1조896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57위다. 

지난 21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으로부터 췌장암 신약후보물질인 'pbp1510'의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PBP1510은 대부분의 췌장암에서 발견되는 '췌관선암 과발현 인자(PAUF)'를 중화하는 항체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스트라스부르 암센터에서 PAUF 양성인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미국·벨기에·호주에 임상을 추가로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을 검토 중이다. 2023년까지는 글로벌 임상을 모두 마치고 2024년에 신약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박소연 대표는 "현재 췌장암 환자를 위한 적절한 치료제가 없다.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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