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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2153억원 규모 원주 원동남산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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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6-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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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31일 1239억원 수주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상반기 8218억원 수주

  • 토목사업부문 1분기 공공시장 수주규모에서도 4위 기록

원주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사업 정면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약 2153억원 규모의 원주 원동남산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약 1239억원 규모의 마산 합성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원주시 원동 10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총 14개 동 116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올해 말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두산건설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경남 양산 석계, 거제 송정, 광주 탄벌 등에서 6개 프로젝트 총 8218억원 가량을 수주했다. 지난해 상반기 수주금액의 792%에 달하는 규모다. 

두산건설은 분양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공급한 1643가구 규모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사하'를 시작으로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시공하는 4393가구 규모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를 1개월 만에 분양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서울 은평구와 인천 송림동과 여의구역 등 수도권을 중심을 약 59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량은 약 1만1000가구로 예상한다.

또 토목사업부문은 1분기 공공시장 수주규모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도로 제50호 영동선 안산~북수원간 확장 공사 제1공구(1098억원)'을 비롯해 '평택지역전기공급시설전력구공사'와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등 수주하며 1분기 수주엑은 1560억원이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각 사업분야가 선전하고 있으며 10여 년 전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을 각각 10분의 1, 2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축소했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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