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신동천 현장대응단장 등 정년퇴임식 갖고 공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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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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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이상 재직기간 중 각족 재난현장 시민안전 위해 헌신

군포소방서 전경.[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가 2021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식을 갖고,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온 신동천 현장대응단장과 한정호 오금119안전센터장이 정년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번 퇴임자들은 30년 이상 재직기간 동안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동료, 후배들로부터 귀감이 돼 왔다.

이번 퇴임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군포소방서 제공]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평생을 소방에 헌신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소방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제2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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