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주가 12%↑…윤석열 때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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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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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백산 주가가 상승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백산은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60원 (12.22%) 오른 1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백산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 중 하나다. 

윤 전 총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며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하여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윤 전 총장은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요 전제다. 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인가. 도저히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 여기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세력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권교체 반드시 해내야 한다.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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