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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주가 10%↑..."진단·건강기능식품 사업 지속 성장"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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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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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니아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10.83%(2350원) 상승한 2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 시가총액은 604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바이오니아에 대해 진단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지속 성장을 전망했다.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바이오니아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363억원)보다 470.3% 급증한 2070억원이었다. 올 1분기에는 499억원의 매출을 내, 전년동기 대비 295.7% 늘었다.

엄민용 연구원은 "바이오니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장비 사업과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인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으로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고, UAS 랩스와 기술이전 계약으로 이달 중 비에날씬에 대한 미국 임상 결과가 나올 것이다.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백억원의 캐시카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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