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주가 12.09%↑’···면역관문 억제제 개발 계획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보 통신기기 개발 및 제조업체 ‘에스티큐브’ 주가가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에스티큐브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전일 대비 12.09%(110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9100원이다.

앞서 에스티큐브는 지난 18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바이오USA에서 '바이오 원온원 파트너링'으로 진행된 온라인 회의를 통해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공동 개발 및 기술수출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티큐브는 자체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관문 단백질 'BTN1A1'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BTN1A1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hSTC810' 항체 개발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에스티큐브 매출액은 21억원, 영업손실은 38억원, 당기순손실은 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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