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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치매안심센터, ‘유가읍 작은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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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7-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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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일환 지정

  • 비슬산 호텔 아젤리아, 힐링을 담은 로맨틱 신혼부부 패키지 운영

달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유가읍 작은 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하나로 2일 유가읍 작은 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센터와 공공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유가읍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여 관련 종사자들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지원하고, 도서관 내 치매극복도서 코너를 설치하여 치매 정보 도서 100권을 비치했다.

또한,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있는 유가읍 작은 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을 비치하여 지역 주민이 치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코너를 마련했다.

달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유가읍 작은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유가읍 작은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단체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걱정이 없는 달성군을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슬산 호텔 아젤리아에서는 힐링을 담은 로맨틱 신혼부부 패키지를 운영한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달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또는 관외에서 혼인 신고한 가정에 2인 조식권이 포함된 신혼부부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달성군 김문오 군수가 기존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던 숙박권 사용기한을 이번 연말까지 연장함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달성군민 중 바쁜 일정으로 숙박이 어려운 신혼부부들에게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아젤리아 호텔에서의 숙박은 울창한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햇볕과 붉은 노을을 이불 삼아 잠들고 함께 아침을 맞이하며 부부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더불어 특별히 신혼부부를 위해 꾸며진 핑크빛 객실과 조식으로 요리사들이 직접 만든 수제 샌드위치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아젤리아 호텔에서 진행하는 신혼부부 패키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2인 조식권이 포함된 숙박권 외에도, 선택사항에 따라서 고급 와인과 각종 치즈류로 구성된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야외 비비큐로 저녁을 즐기고,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를 타고 참꽃 군락지를 구경하며 늦은 밤 밝은 별을 보며 사랑을 속삭여볼 수 있다.

달성군은 코로나19로 지친 달성군 내 신혼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분위기 역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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