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월요일인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1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6명보다 35명 적다.
통상 주 초반에는 주말,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지만, 이번주의 경우 이례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84명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75명, 경기 192명, 부산 27명, 인천·대전 각 17명, 경남·경북 각 11명, 충남 8명, 대구 6명, 광주·전북 각 4명, 강원 3명, 세종·제주 각 2명, 울산·충북 각 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5명 늘어 최종 711명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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