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2상 유효성 확보 실패 소식과 함께 곤두박질치던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0.66%) 오른 6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풍제약은 2만8600원(29.92%) 떨어진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국내 2상에서 피라맥스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대한 근거와 전반적인 임상지표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전체환자군에서 2상 시험의 성격상 적게 설정된 피험자수에 의해 통계학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못한 지표는 대규모 3상 시험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확증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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