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은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60원 (13.05%) 오른 1만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전기전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있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난 후 "(탈원전 정책이) 국민의 합당한 동의와 사회적 합의에 의해 추진된 것인지 의구심이 많다. 졸속의 탈원전 방향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총장을 관둔 것 자체가 월성원전 사건 처리와 직접 관련이 있다. 제가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며 "정치에 참여하게 된 것은 월성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고, 정부 탈원전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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