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던 중국에서 본토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명 중 15명이 본토 확진자로, 모두 윈난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일부터 윈난성에서 본토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나머지 42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 25명, 광둥성에서 5명, 상하이에서 4명, 톈진·산시(陕西)성에서 각각 2명, 장쑤성·푸젠성·허난성·쓰촨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9만194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41명으로,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71명이다.
반면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08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모범 방역'으로 평가받던 대만에서는 지난 5월 10일 뚜렷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명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난 이후 신규 확진자가 쏟아진 바 있다.
홍콩과 마카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1944명, 5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화권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087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7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명 중 15명이 본토 확진자로, 모두 윈난성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자리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일부터 윈난성에서 본토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나머지 42명은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 25명, 광둥성에서 5명, 상하이에서 4명, 톈진·산시(陕西)성에서 각각 2명, 장쑤성·푸젠성·허난성·쓰촨성에서 1명씩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9만194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41명으로,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471명이다.
반면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508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모범 방역'으로 평가받던 대만에서는 지난 5월 10일 뚜렷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6명의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난 이후 신규 확진자가 쏟아진 바 있다.
홍콩과 마카오 누적 확진자는 각각 1만1944명, 5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중화권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0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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