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대비 1.53%(1000원) 상승한 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50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신풍제약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신풍제약은 일부 지표에서 피라맥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 및 사망 등 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을 낮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판단해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로, 항말라리아 치료제로 쓰던 의약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