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카카오 ‘음’에 뜬다…오디오 토크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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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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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우리가 바라는 기업’을 주제로 국민들과 함께 오디오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대한상의는 9일 오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카카오 음성 플랫폼 ‘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서울상의 부회장인 이우현 OCI㈜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김경헌 HGI, 이나리 ㈜플래너리 대표, 이정아 구글코리아 부장, 이진우 경제평론가,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도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오디오 플랫폼의 특성상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청취할 수 있어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또 바뀌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준 대한상의 회원소통팀 팀장은 “사회적 가치, 소통, ESG 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업에 바라는 역할과 그 기대수준이 달라지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참여자들과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기업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세청장과 대한상의·서울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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