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 6%↑..."포항에 연산 6만t 양극재 공장 건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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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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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일대비 6.71%(1만원) 상승한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시가총액은 12조277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포스코케미칼과 경상북도, 포항시는 포항시청에서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부터 약 6000억원을 투자해 포항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부지에 연산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포항공장이 건설되면 연산 16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60킬로와트시(kwh)급 전기차 약 180만여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속도감 있는 투자를 단행해 연산 11만톤의 해외 양극재 공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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