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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50명…일주일째 1000명 이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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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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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414명·경기 313명 등 수도권 794명…국내 발생 중 72%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발생했다. 일주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29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97명,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제주 19명 △강원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경북 8명 △세종 8명 △울산 7명 △충북 7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794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2.3%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7명 △우즈베키스탄 5명 △러시아 4명 △미국 3명 △미얀마 2명 △베트남 2명 △타지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태국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쿠웨이트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덴마크 1명 △벨기에 1명 △우크라이나 1명 △탄자니아 1명 △알제리 1명 △짐바브웨 1명 △호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3명, 외국인은 3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204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5명으로 총 15만475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3498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4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75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72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488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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