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5%↑..."피라맥스 임상 3상 1년간 진행" 소식에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5.81%(3700원) 상승한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45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5일 신풍제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결과 주평가지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신풍제약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일 뿐 이를 임상 실패라고 하지 않는다. 유효성평가 2차평가변수 임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피라맥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근거를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신풍제약이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풍제약은 이달부터 1년간 1238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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