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주가 23%↑..."시설 증설에 150억 투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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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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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조일알미늄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기준 조일알미늄은 전일 대비 23.5%(255원) 상승한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 시가총액은 138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6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2일 조일알미늄은 열간압연설비 등 시설 증설에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4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 투자는 기존에 생산하고 있던 2차전지 양극재 관련 라인의 증설을 위한 것이다. 100%는 아니지만 2차전지 및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선제적 투자에 나선 것"이라며 "열간압연설비는 2013년부터 약 1000억원의 시설 투자금이 들어간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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