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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 서울 신규 확진 420명···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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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1-07-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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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서울의 일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11명)보다 91명 적었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최다 수치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초부터 이틀을 제외한 모든 날 500명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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